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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구재이가 작품 속 '배우 카리스마'를 완벽히 내려놓은 '허당' 면모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구재이의 '허당 면모'는 17일 방송한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6회에서 절정으로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스크팩을 직접 제작하는 미션에서 독특한 시트 디자인을 감행해 '구바타(구재이+아바타)'로 변신한 것. 이후 '구재이 놀리기'에 맛을 들인 권혁수는 마스크팩 시트를 잘라 구재이를 '궁예'로 강제 변신시키는가 하면, 송지효 역시 구재이의 얼굴 이곳저곳에 실험적인 디자인의 마스크팩을 붙여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제작사 마이콘텐츠는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의 강렬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구재이의 꾸밈없는 면모가 '송.뷰.라'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특히 독보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먹구재이' 캐릭터로 인해, 방송 후 '구재이 맛집'에 대한 문의가 속출하며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송지효-권혁수와 최고의 웃음 조합을 이끌어내는 '신 예능형 캐릭터' 구재이의 앞으로 활약을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