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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동엽과 이휘재의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낯선 스튜디오에서 긴장했을지도 모를 이휘재를 위해 이영자는 "학교 MT다 생각해요"라며 편안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이휘재는 신동엽 때문에 MT면 안 된다고 답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이휘재의 이런 돌발발언에 긴장한 신동엽이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어 그 미소의 의미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후에도 신동엽은 자신에 대해 너무 잘 아는 절친후배인 이휘재가 입을 열 때마다 어떤 얘기가 나올지 몰라 귀를 쫑긋하고 있었다고 전해져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가만히 당하고 있을 신동엽이 아니었다. 이휘재가 자신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는 동안 신동엽 역시 호시탐탐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고 한다.
서로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의 폭로전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특유의 능글거림으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하는 신동엽과 신동엽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이휘재는 티격태격 속 절친의 환상케미를 선보였다고 해 이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신동엽과 이휘재의 맹활약과 이들이 선사할 큰 웃음이 기대되는 '안녕하세요' 366회는 오는 2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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