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민교가 SNL 공식 폐지에 대해 아쉽고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했다.
김민교는 12일 개인 SNS에 "SNL 크루로 너무 과분하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라며 "SNL 크루를 빼고 김민교 를 이야기 할 수 없듯 저에겐 평생 지울수없는 사랑입니다. 감사하고 스텝포함 식구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SNL 크루로 활약했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의도 텔레토비부터 GTA, 대선 패러디에 이어 최순실 패러디까지 다양한 역할을 몸에 꼭 맞춘 듯 활약했던 그의 모습이 아쉬움을 남긴다.한편 SNL코리아는 2011년 12월 방송을 시작해 2017년 11월 시즌9이 종영될까지 7년간 'tvN의 대표 시리즈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았다. 시즌9 종영 이후 폐지설이 대두됐지만, 논의된 바 없다는 공식 입장 이후 최근에서야 공식 폐지가 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