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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샵' 강승윤, 치타의 메이크업 손길에 '강치타' 완벽 변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5-09 13:0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위너 강승윤이 '미미샵 에이스' 치타 선생님의 손길에 '강치타'가 되고 말았다.

9일 방송되는 JTBC4 '미미샵'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손님'으로 찾아온 그룹 위너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위너 멤버들은 방송용 메이크업도 지운 채 민낯으로 등장했다. 그들은 완전한 '쌩얼'에 살짝 위축된 모습을 보이던 것도 잠시, '미미샵'의 특별한 서비스인 포토부스, 테스트 존을 종횡무진하며 완벽하게 즐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승윤과 송민호는 직접 '미미샵'의 고객이 되어 메이크업을 받았다. 강승윤은 팬이었던 치타에게 메이크업을 받기로 결정했다. 그는 금손으로 입 소문 난 치타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으나 '복사-붙여넣기' 신공을 발휘하는 치타가 메이크업을 시작하자 '강승윤'이 아닌 '강치타'가 되어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위너 멤버 중 1인은 익명 보장 '고객의 소리함'을 통해 비로소 치타에게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미미샵'을 찾아온 고객은 한 살 배기 남자 아기와 엄마 손님이었다. 직원들은 아기의 울음소리가 샵 전체에 울려 퍼지자 엄마의 변신을 돕기 위해 육아 도우미를 자처했다. 위너 역시 혼신의 힘을 다 해 각종 애교와 아기 달래기 스킬을 사용했다. 송민호는 '빙구미' 가득한 모습으로 아기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김진우는 안기만 하면 탈출을 시도하는 아기를 쫓아다니며 슬픈 '짝사랑'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기 엄마 고객은 "출산 후 1년 만에 스스로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고자 '미미샵'을 예약했다"고 사연을 털어놓았다. 또한 "토니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손님을 위해 사장 토니는 메이크업부터 직접 음식을 먹여주고 춤을 춰주는 등 최고의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손님에서 육아도우미까지 각종 에피소드를 쏟아낸 위너의 이야기와 아기 엄마를 위한 직원들의 특별한 서비스는 9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4 '미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미샵'에서는 메이크업을 받을 손님을 모집하고 있다. 예약 신청은 JTBC4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JTBC4는 KT olleh tv 128번, SK B tv 222번, LG U+ TV 92번, SkyLiife HD 134번, 각 지역 케이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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