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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배우 박근록이 뜻밖의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대화가 오가면서 박과장이 현철을 고발한 이유가 드러났다. 신부전증을 앓는 아내와 두 아이의 가장이었던 박과장은 은행 영업 실적이 낮아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게 되자 현철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벌인 일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행장은 아내 치료비로 쓰라며 박과장에게 골드바 2개를 건넸다. 지시를 따르라는 제스처임을 안 박과장이 뭘 하면 되느냐고 묻자 김행장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KBS2 월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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