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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모바일의 이터널라이트가 구글 매출 10위 진입을 앞두고 있다.
많은 모바일게임들이 매출 10위권을 목표로 할 정도로 Top10의 의미는 상당하다. 물론 오래 순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유저들에게 마케팅과 게임성으로 Top10 게임이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이터널라이트의 재미는 온라인게임의 감성과 느낌이다. 방대한 오픈 필드에서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레이드는 과거 힘겹게 도전하던 온라인의 추억을 자극한다. 단순히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이터널라이트는 난이도 있는 플레이나 특정 액션이 필요해 협동심과 단결력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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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런칭 초기 많은 유저들이 다소 게임을 낯설게 느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매출이 늘고 꾸준히 유저들이 접속하는 것은 이터널라이트가 추구하는 재미와 방향성을 공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고도화된 모바일 MMORPG의 인기도 이터널라이트에 긍정적 흐름이다. 과거 모바일 MMORPG가 자동플레이 기반의 지켜보는 게임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직접 플레이가 늘어나고 유저의 행동이 게임에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이터널라이트의 흥미로운 레이드와 PvP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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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모바일은 분위기를 탄 이터널라이트의 인기에 힘입어 마케팅에 힘주고 있다. 정우성에 이어 레드벨벳까지 이터널라이트의 모델로 섭외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게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대한 콘텐츠 역시 앞으로의 게임을 기대하게 만든다. 넷이즈의 MMORPG인 만큼, 앞으로 부족함 없는 업데이트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게임의 인기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업데이트 속도 역시 가속화 될 수 있다.
가이아모바일 코리아 양용국 대표는 "이터널라이트는 전략과 컨트롤, 레이드가 결부된 독특한 스타일의 MMORPG다. 게임을 좀 한다고 자부하는 유저들에게 오랜만에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킬 게임으로 다가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