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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인나가 '눈 먼 보스 꼬시기'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유인나는 극중 비서 정갈희로 분할 예정. JJ엔터테인먼트의 총괄 본부장인 도민익의 비서이자 공식적인 심부름꾼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여기에 자신의 보스인 도민익 앞에서 K그룹 상속녀인 베로니카박을 사칭하게 되며 자신이 연기하는 베로니카박을 질투하게 되는 이야기까지 그려진다.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던 유인나는 지난 2017년 종영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예능 외 연기활동은 쉬었던 바 있다. 최근에는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tvN '선다방'을 통해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중이다. 앞서 '인현왕후의 남자', '도깨비' 등으로 '로코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인나가 '눈 먼 보스 꼬시기'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