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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 장혁, 정려원이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신드롬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는 한밤 중 어딘가로 끌려가고 있다. 이준호는 남자들에게 팔, 다리가 꽉 잡힌 채 공중에 떠 있는 모습. 이러한 이준호의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 갈 길을 가는 정려원의 모습은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장혁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준호와 소동을 일으킨 남자들의 정체는 다름아닌 장혁의 조폭 후배들. 한밤 중 이준호를 쫓는 장혁과 아우들의 모습, 잔뜩 화가 나 있는 듯한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이준호와 장혁, 두 남자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왜 장혁은 이준호를 쫓고 있는 것일까.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첫 회부터 강렬한 만남을 갖는 이준호, 장혁, 정려원의 모습이 '기름진 멜로'만의 특별하고도 유쾌한 색깔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오늘(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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