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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이지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종영을 4회 앞두고 있는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깊고 짙어진 이지아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1, 12회를 통해 방송된 이선균과의 내밀한 갈등을 겪은 뒤, 서로의 갈등을 풀어가려고 노력하며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이지아의 내면 연기를 엿볼 수 있었다. 지난 2일 방송된 '나의 아저씨' 코멘터리 방송을 통해 이지아 역시 해당 씬을 명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이지아가 섬세하게 표현해낸 강윤희의 내면 연기에 시청자들은 공감하고, 슬퍼하고, 한편으로는 위로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연기할 때 이지아의 조근조근한 말투와 차분한 음성이 듣기 좋다. 내면 연기가 좋은 듯", "이지아 연기 정말 괜찮다. 잘 어울린다", "이지아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지아의 연기에 칭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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