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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8년, 일본에서도 '모든 날이 좋았다'!!"
이와 관련 '도깨비'가 오는 21일 일본 지상파 채널인 'TV TOKYO' 방송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일본 내 채널에서 방송 편성을 모두 확정짓는 저력을 발휘했다. 'TV TOKYO'는 통상적으로 국내 종영시점이 최소 1년 지난 작품들 중 최고 인기작만을 선별해 매일 아침 고정으로 편성, 방송하는 채널. 'TV Tokyo'에서는 앞으로 주 5회 오전 8시 15분에 도깨비가 방송되는, '도깨비 DAY'가 진행된다.
무엇보다 '도깨비'는 국내 종영 이후 일본 내에서 정식 방송과 관련된 문의가 빗발치는 등 일본에서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남다른 위상을 드러냈던 터. 이번 일본에서의 방송이 확정되면서, 국내를 넘어 2018년 일본에서 휘몰아칠 역대급 '도깨비 광풍'이 업계를 뒤흔들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벌써부터 일본을 뒤흔들 '도깨비 광풍'이 예견되면서, '도깨비'가 앞으로 또 어떤 전무후무 기록을 남기게 될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태. 한풀 꺾였던 일본에서의 한류 열풍 재점화는 물론 새로운 '한류 역사'를 만들어낼 '도깨비'의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아직 정식 방송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깨비'를 향한 일본 내의 반응이 폭발적이라 놀라고 있다"라며 "'도깨비'가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은 만큼, 일본에서도 '한류 재점화'의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방송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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