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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차엽이 깨알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차엽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23, 24회 분에서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 달리 귀여운 허당미를 지닌 순수한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한참 열띤 회의를 진행하고 있을 때 길대로(서영수)가 문을 열고 들어왔고 고계장은 바로 프로젝트 화면을 바꾸는 기지를 발휘했다. 화면에 문신한 조폭들 그림이 뜨자 양부장이 "이 친구들 잡아 들이라고 얘기 한 지가 언젠데… 고계장, 어떻게 된 거야 이거?"라고 능청을 떨었고 이에 고계장이 길대로 눈치를 보며 "상어파면… 아! 상어니까… 아기 상어… "라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등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차엽은 수사를 할 때는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는 수사관의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도찬, 하라와 함께 있을 때는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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