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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다음주 종영을 앞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이 의식 불명인 가운데 윤상현의 초췌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손 꼭 잡고' 25-26회 엔딩에서는 현주가 의식 불명인 채로 응급실에 실려 오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도영은 현주와 함께 가기로 했던 발리를 현주의 주치의이자 현주를 사랑하는 석준(김태훈 분)에게 양보할 정도로 현주를 향한 절절한 사랑을 드러내 왔다. 그러나 현주가 의식 불명인 상황에서 처참히 망가진 도영의 모습이 공개되며 마지막 휘몰아칠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현주를 떠나 보낼 수 밖에 없는 도영의 고통이 심도 깊은 감정 연기로 펼치며 또 한 번 눈물샘을 자극할 것이다"며 "현주의 의식 불명을 기점으로 폭풍 같은 전개가 이어질 테니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해 앞으로의 '손 꼭 잡고'에 관심이 더욱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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