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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net '더 콜'에 출연하는 김종국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설렘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코, 볼빨간사춘기를 비롯, 아이돌 그룹, 인디 밴드까지 폭 넓은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언급하며 장르의 제약 없이 다양한 콜라보를 원한다는 희망도 밝혔다.
데뷔 20년이 훌쩍 넘은 그에게 평소 콜라보 상대로 마음에 품어왔던 아티스트를 묻자 래퍼 지코와 음원 강자 볼빨간사춘기가 가장 먼저 언급됐다.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 모두 좋다. 이들의 음악성에 나의 목소리를 더하면 어떤 곡이 될까 궁금하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첫 녹화에서 커플이 된 콜라보 파트너에 대해 "베일에 가려진 채 등장한 4명의 시크릿 솔로 중 마지막까지 정체를 예상할 수 없었던 인물"이라며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지 몰랐는데, 커플이 된 뒤 알아보니 평소 내가 좋아했던 노래를 불렀던 가수가 바로 그 분이었다"고 자랑을 겸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꿀 콜라보 음악을 탄생시킬 러브콜라보 반전뮤직쇼 Mnet '더 콜'은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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