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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너땜에!' 이유영 "밝은 역할 처음, 재밌게 촬영했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4-30 14:0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유영이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M라운지에서 MBC UHD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박미령 극본, 현솔잎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유영, 김선호, 현솔잎 PD가 참석했다.

이유영은 "한은성은 직업은 불어동시통역사고, 털털하고 솔직하고 항상 밝고, 씩씩한 친구다. 어린아이같이 해맑은 면이 있는 친구다. 8년 친구인 래완이한테 미묘한 감성을 느끼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담은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영은 "이렇게 밝은 역할 처음 해봐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8년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고 고민에 빠진 슬럼프 아티스트 남사친 래완과 우정과 사랑 사이 갈등하는 여사친 은성의 밀당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이유영이 불어에 능통한 동시통역사이자 김래완의 8년 된 여사친 한은성 역을 맡았으며 김선호는 외모와 성격을 모두 갖춘 유망주 화가이자 한은성의 남사친 김래완 역을 맡았다.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5월 7일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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