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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손상미가 아버지가 나이트클럽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에서는 4MC가 직접 뽑은 'MC Pick' 특집이 펼쳐졌다.
박나래는 "난 이 노래를 콜라텍에서 들었지만, 당시 나이트클럽 최고의 인기곡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상미는 "내가 나이트클럽 전속 출연을 했다. 아버지께서 음반 제작도 하시면서 나이트클럽 운영을 30년 정도 했다"고 털어놨다.
손상미는 "청주가 고향인데 청주에서 엄청 큰, 유명한 나이트클럽을 하셨다. 인순이, 주현미, 심수봉, 현철, 송대관 등 유명한 가수가 정말 많이 나왔다"며 "난 딸이니까 항상 전속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 손상미는 "내가 나이트클럽 사장의 딸이니까 보스의 딸이 아니냐는 기사도 있었다. 근데 사실 그건 아니고 아빠 친구 분이 보스"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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