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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서로를 알아야만 하는 두 여자가 만났다.
특히, 이번 영상은 일련의 사건으로 위기에 빠질 엄마들의 이야기가 예고돼 더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여자, 어쩌면 용의자일 수도 있습니다."라는 열혈 형사 하정완(송재림 분)의 내레이션으로 짐작할 수 있듯,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의 등장은 평화롭게만 보이던 대치동 타운하우스에 일대 파란을 몰고 올 전망이다.
믿고 맡겨 달라 호언장담하지만 어쩐지 의심스러운 입시 보모 김은영과 과거 의사였음을 모두에게 숨긴 채 아들 입시에만 전념하는 김윤진. 신분 위장까지 감행한 김은영의 의도적인 접근에서 출발할 두 사람의 복잡 미묘한 관계는 주변 인물에게까지 크고 작은 여파를 미치며 예측불가 미스터리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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