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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역류' 마지막 OST…솔직한 사랑 감정 'More'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27 16:1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김은비가 드라마 OST로 실력파 신인 보컬리스트의 가창력을 선보인다.


MBC 아침 드라마 '역류' OST 마지막 가창자로 나선 김은비는 수록곡 'More' 음원을 28일 공개한다. 지난 1월 '꽃피어라 달순아'로 OST 첫 신고식을 치른 김은비는 유니크 한 스타일과 호소력 있는 가창력을 소유한 신예 보컬리스트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신곡 'More'는 사랑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노랫말과 강한 리듬과 화려한 신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너만 바라던 내가 욕심인지 들리지 않니 / 나의 널 찾는 이 목소리가 / When I see you / I don't know How to love you more / It's not enough to understand / 다가서도 잡히지 않는 꿈처럼 내 곁에 둘 수가 없는 너 / 맘처럼 안돼 널 바라는 시간 / 속삭여본다 너의 귓가에 닿기를'이라는 노랫말에 팝스타일의 전개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김은비의 보컬 역량이 곡 전반에 걸쳐 돋보이는 이 곡은 다가서도 가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LACONIC가 김은비의 보컬에 맞춤곡으로 기획해 완성했다.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로 신인답지 않은 호소력 짙은 감성을 발산한 김은비는 신곡 'More'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 김미숙, 극본 서신혜 한희정)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로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후 4월 26일 119부 방영분을 끝으로 종영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신인답지 않은 곡해석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발돋움 하고 있는 김은비가 '역류'의 마지막 OST 가창자로 나서서 인상 깊은 음악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며 "그 동안 드라마와 OST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MBC 아침 드라마 '역류' OST 마지막 수록곡 김은비의 'More' 음원은 28일 정오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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