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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나란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Top 10에 진입했다.
MC 김상중 씨가 진행 10주년을 맞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최근 빙상연맹 논란, 세 여친 연쇄 살인 의혹 등의 핫이슈를 다루며 한발 더 진실에 다가가는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강유미 질문 특보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는 거의 정통 시사 토크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다가오는 남북 정상회담을 맞아 다른 방송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를 섭외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북한의 실상과 협상의 전략 등을 흥미롭게 다루며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