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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곁에는 항상 김선아가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오늘(23일) 방송되는 '키스 먼저 할까요' 37~38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손무한은 병원에 입원한 듯 환자복 차림으로 산책 중이다. 그런 손무한의 곁에는 안순진이 딱 붙어 있다. 다소 불편해 보이는 손무한의 표정, 그런 손무한을 곁에서 살뜰히 챙기는 안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손무한의 곁을 지키는 안순진의 모습은 37~38회 예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고에서 손무한과 안순진은 어둠이 내린 밤 병실 안 각자 다른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본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서로를 품에 꼭 안은 채 나란히 누워 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의미 있었던 대화 "자러 올래요?", "자러 갈까요?"가 들려온다.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에서는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생애를 오롯이 품는 손무한과 안순진의 마음이 그려진다.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는 이 같은 두 남녀의 깊은 사랑을 위해 섬세한 열연을 펼쳤다. 꼭 붙어 있는 손무한과 안순진의 모습을,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의 명품연기를 볼 수 있는 '키스 먼저 할까요' 37~38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