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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외국인도 문제 없었다.
바로 외국인. "한국말 못해요".
이때 능숙하게 드링크 주문을 받고 거침없이 질문하는 이효리와 이상순.
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봄 영업을 시작한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던 봄 영업 첫날, 윤아는 양 손 무겁게 민박집으로 출근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반가운 재회를 했다.
그 시각, 제주 공항에 뉴 페이스가 등장했다.
최초 외국인 손님. 전화를 받은 이효리는 당황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통화를 이어나갔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이를 유연하게 대처한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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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잭슨은 금방 직원들과 가까워졌다.
이효리는 홀로 여행 중인 잭슨이 심심할까, 먼저 연락을 하는 등 살폈다.
또 새로운 손님들의 야속한 영어 울렁증에 이야기를 주도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이 기타를 치며 음악으로 하나가 된 시간, 잭슨도 짧은 온천을 즐긴 뒤 합류했다.
이때 이효리와 이상순은 잭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영어로 된 노래를 부르며 남다른 배려로 시선을 끌었다.
끝없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매력, 볼수록 미소 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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