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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성의 보이스 황치열·김광규·조현아·필독·의진이 '안녕하세요'에 뜬다.
돌아온 감성여신 어반자카파의 조현아는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싱글곡 '그대 떠난 뒤'를 무반주로 열창해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컬투의 김태균은 "라디오 나올 때마다 말씀 많이 드렸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어반자카파 중에서도 조현아의 열성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가수들과 함께 출연한 배우 김광규는 자신도 2집 가수라는 것을 강조하며 시키지 않았음에도 '열려라 참깨'를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영화 '친구'의 명대사로 쑥스러운 소개를 마친 예능 늦둥이 김광규는 최근 발매한 자신의 트로트 노래 '사랑의 파킹' 한 소절을 구성지게 불렀다. 이에 MC 신동엽을 비롯한 현장의 모두가 한번만 듣고도 떼창을 하게 만드는 놀라운 중독성을 발휘했다고 해 그의 유쾌한 활약이 기대되는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특히 지난 2월 종영한 '더 유닛'에서 멘토와 멘티로 인연이 맺어진 필독, 의진과 황치열, 조현아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녹화 내내 훈훈한 사제지간의 모습을 보여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주에는 '호로록 호로록', '막 나가는 여자', '슬픈 고해성사'라는 세 가지 고민 키워드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MC 이영자도 놀라게 한 먹방여신의 강림과 '안녕하세요' 역사상 최초로 나온 고민이 등장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계절 변함없는 친구와 너무나 변해버린 딸, 결코 변할리 없는 아빠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세 가지 고민 사연은 오는 23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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