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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트와이스(TWICE)의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가 공개 4일째에도 5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박진영과 트와이스는 지난해 5월 '시그널(SIGNAL)' 이후 약 1년 만에 '왓 이즈 러브?'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연속 히트 행진을 하고 있다. '시그널'은 공개 후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을 차지했다. '시그널'이 포함된 미니 4집 앨범 역시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박진영 X 트와이스' 조합의 화려한 첫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왓 이즈 러브?' 첫 방송 무대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늘(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격해 아홉 멤버들의 달콤한 매력을 듬뿍 담은 '왓 이즈 러브?'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트와이스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다채롭게 표현한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도 12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유튜브 조회수 2690만뷰를 돌파하며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MV는 지난 10일 오후 6시 1257만뷰를 넘어서며 '공개 24시간 만에 최다 조회수'라는 자체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11일 오전 5시 32분께 유튜브서 2000만 조회수를 넘어서 '공개 35시간 30여분 만에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2000만뷰 돌파'라는 새기록을 수립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하트 셰이커'(Heart Shaker)'까지 모든 활동곡을 1억뷰 반열에 올린 트와이스는 '왓 이즈 러브?' MV를 통해 '8연속 1억뷰 돌파'라는 대기록 수립에 청신호를 켰다.
아울러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원작자 멕 캐봇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왓 이즈 러브?'의 MV를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참고한 '왓 이즈 러브?' 뮤비는 최고"라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맥 캐봇은 2001년 개봉한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원작자로 '왓 이즈 러브' MV에서는 멤버 나연이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주인공 '미아'를 패러디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음원 발매에 이어 콘서트로도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한다. 트와이스는 3회 총 1만 8000석의 티켓을 광속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열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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