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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아이유와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나의 아저씨' OST로 다시 한번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My Moon 널 안으려는 게 아냐" "내 품에 안기엔 턱없이 커다란 걸 알아" "네가 나에게 이리 눈 부신 건 내가 너무나 짙은 밤이기 때문인 걸"과 같은 서정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Dear Moon'은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노래이기도 하다. 그는 고등학교 재학중에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타이틀 곡 '나의 옛날이야기'를 편곡 한 것을 시작으로 치즈의 '긴 꿈에서', 정승환의 '눈사람' 등을 작곡해 음악성을 입증한 바 있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나의 아저씨' 네 번째 OST인 제휘의 'Dear Moon'은 오늘(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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