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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무인도 목섬으로 입성하게 될 최후의 멤버는 누가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목섬에 입성한 반전 5인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나란히 침낭 속에 들어간 모습이 5마리의 애벌레를 연상하게 하는 동시에 '1박 2일' 멤버 1인을 제외한 나머지 정체불명 4인은 누구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보길도 힐링투어' 왕꿈틀이전의 결과가 공개되면서 유일용 PD의 한 마디로 인해 촬영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바로 각 멤버의 담당 vj가 함께 목섬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최후의 멤버가 담당 PD를 선택할 수 있는 것.
이들과 함께 PD들에게도 불똥이 떨어진 것은 당연지사. 무려 11시간을 무인도 목섬에서 감금 아닌 감금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에 전전긍긍하던 것도 잠시 PD들이 무인도행을 피하기 위해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고 전해져 또 무슨 상황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급기야 멤버들은 무인도 목섬에서 "취사와 야영이 불가합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이어 보급품으로 침낭과 낚시의자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멤버 1명 더 데리고 갑시다"라며 적극적으로 '1+1' 거래를 제안하는 등 사생결단 자태로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비상 식량통 오픈과 함께 6멤버의 희비가 교차된 가운데 최후의 1인은 누가 됐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목섬파이브의 모습은 오는 8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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