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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김민종 "공개 연애 후회하지 않아" 고백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4-07 09: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민종이 솔직한 발언으로 '정상회담'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7일 밤 9시 E채널에서 방송되는 '산으로 가는 예능- 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에서는 김민종, 노홍철, 김보성, 조우종, AOA 지민과 게스트 차오루 줄리안이 산속에서 리얼 백패킹을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회담' 멤버들은 비슬산 참꽃군락지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백패킹을 경험한다. 멤버들은 텐트 안에서 쏟아질 듯한 별빛을 보며 진솔한 토크 타임을 가진다. 각자 떠오르는 사람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토크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쯤, 별을 보던 김민종은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이 생각난다"고 운을 뗐다.

노홍철은 "예전에 공개연애 해보셨는데 어땠냐"고 민종에게 조심스럽게 묻는다. 이에 멤버들의 시선이 김민종에게 집중, 그의 연애사에 대한 궁금증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김민종은 노홍철의 기습 질문에 당황한 기색 없이 "공개 연애를 했던 부분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나간 인연에 대해 후회하면 뭐하냐 인연이 아니었던 것"이라며 내심 씁쓸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정상회담' 공식 주크박스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비슬산에서의 하룻밤을 더욱 감미롭게 해준 김민종의 진솔한 토크는 7일 토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하는 '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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