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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김생민, 20년만에 공식 하차…마지막 인사無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06 21:2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예가중계' 김생민이 20년만에 하차했다.

6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방송민 김생민의 소식을 전했다.

김생민의 소식은 '연예가클릭'의 첫번째 뉴스로 등장했다. '연중' 측은 ""김생민은 누구보다 착실한 이미지였기에 대중들의 충격이 컸다"며 공식 사과문을 전했다. 이어 김생민의 모든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덧붙이며 "연예가중계 역시 김생민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생민은 지난 2일 10년 전 방송 스태프 두 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폭로되자 이를 인정하고, 이후 공식 사과했다. 최근 '영수증'을 통해 데뷔 25년만에 스타덤에 올랐던 김생민은 최근 '영수증'과 '연예가중계', '짠내투어'를 비롯한 출연 프로그램 10개에서 모두 하차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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