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신규맵 '코드네임: Savage(가칭 세비지)' 테스트가 3일부터 시작됐다.
세비지는 열대 기후 지역으로 총 3개의 커다란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다. 세비지의 가장 큰 특징은 맵의 사이즈다. 기존맵의 4분의 1크기인 4x4 사이즈로 제작됐는데, 참가인원은 100명으로 유지되어 초반부터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다.
|
그 결과 빠르게 총기와 회복 아이템 파밍을 끝낸 유저들이 상대를 찾아 교전하는 경우가 많으며, 테스트 서버의 특성상 전적이 기록되지 않기 때문에 호전적으로 게임을 운영하는 유저들이 많은 것 역시 잦은 교전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
|
반면 세비지는 이동 수단이 없더라도 충분히 생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첫 번째 자기장이 전 맵을 포함하며, 설사 자기장이 한 쪽으로 치우치더라도 맵 전체 크기가 작아 자기장 밖에서 받는 대미지 자체가 약하다.
또한 열대 기후 지역답게 나무가 굉장히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풀이 많아 엎드릴 경우 적에게 발각될 가능성이 낮다. 때문에 이동 중 적을 만나더라도 은·엄폐할 수 있는 수단이 많아 대처하기 용이하다.
|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4일, 공식카페 공지로 스쿼드 모드 추가와 함께, 아이템 스폰 확률 조정, 비행기 탑승 시 첫 블루존 확인, 3륜 오토바이 삭제, 레드존 발동 간격 조정 등의 업데이트 내역을 공개했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