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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유앤비(UNB)가 오는 4월초 오피셜 메인 티저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유앤비(UNB)측은 "내레이션은 앙드레지드의 '지상의 양식'을 오마주 한 것이다." 라고 밝히며 내레이션 내용은 "감각으로 먼저 느껴보지 못한 일체의 지식은 내겐 무용할 뿐이다. 저녁을 바라 볼 때는 마치 하루가 거기서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에 볼 때는 마치 만물이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을 볼 때는 마치 만물이 거기서 태어나듯이 바라보라.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현자란 모든 것이 경탄하는 자이다."라는 뜻으로 감각을 깨어 모든 것을 느껴야 한다는 의미와 함께 감각을 다시 깨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내레이션과 함께 준이 앙상한 나무를 무표정한 얼굴로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고 유앤비(UNB)의 여운을 남기는 영상과 함께 '감각'의 멜로디 일부가 담겨 있어 기대를 더한 가운데 퀄리티 높은 영상과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유앤비(UNB)는 트레일러와 메인티저를 릴레이로 공개하며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고 오는 4월 7일 브이스페셜라이브로 데뷔해 제2막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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