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성민이 가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늘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온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장르를 불문하고 어떤 캐릭터든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가 이번에는 '19금 코미디'와 만나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20년 경력의 바람의 전설 석근 역을 통해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는 물론, 찰진 대사의 말맛을 끌어올리며 이성민 표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
이어 그는 실제는 집에서는 어떤 남편이고 가장이냐는 질문에 "식구가 세명인데 집에서는 정확히 서열이 3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의 실체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가족이니까 이런 영화나 TV에서 나오는 아빠와 남편의 모습에 대해서 오히려 비아냥 거린다.(웃음) TV에 멋지게 나와도 옆에서 거지같이 있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