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 D-2 '퍼시픽림2' 예매율 25.5%로 1위, 3월 흥행킹될까?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3-19 09:1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을 이틀 앞둔 SF 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하 '퍼시픽 림2',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심상치 않은 예매율을 과시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9일 오전 9시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늘 개봉하는 '퍼시픽 림2'는 예매점유율 %, 예매관객수 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현재 흥행 정상을 수성 중인 멜로 영화 '사라진 밤'(이장훈 감독)이 예매점유율 %, 예매관객수 명으로 2위에 머물렀다.

2013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 253만9114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퍼시픽 림'(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5년 만에 후속편 '퍼시픽 림2'로 3월 관객을 찾았다. SF 영화 사상 최대 크기인 초 거대 로봇의 등장과 대규모 스케일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퍼시픽 림' 시리즈는 기대를 입증하듯 개봉을 이틀 앞둔 오늘(19일) 예매율 25%를 돌파하며 단번에 1위를 꿰찼다.

전편을 능가하는 메가톤급 스케일과 액션, 한층 더 진화한 스토리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퍼시픽 림2'는 비수기 극장가인 3월 극장가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주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퍼시픽 림2'는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존 보예가, 스콧 이스트우드, 케일리 스패니, 아드리아 아르조나, 번 고먼, 찰리 데이, 경첨, 키쿠치 린코, 레비 미든, 닉 테러베이, 샤이리 로드리게스, 캐런 브라, 장진 등이 가세했고 '스몰빌'의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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