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연 "성추행 의혹 사실무근, 명예훼손 고소할 것"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3-02 14:25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대중음악가 겸 드러머 남궁연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남궁연의 법률대리인 측은 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남궁연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글을 올린 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차주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인터넷에는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이라고 밝힌 익명의 게시자가 '대중음악가이며 드러머인 ㄴㄱㅇ'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를 통해 네티즌들은 남궁연이라 짐작,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결국 남궁연은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 만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당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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