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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집사부일체' 사부 윤여정의 등장에 제자들이 긴장했다.
특히 사부의 집이 동파돼 집 촬영이 불가한 돌발 상황이 발생, 이에 제자들 중 한 명의 집에서 촬영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제자들은 이유를 설명하며 집 촬영을 반대했지만, 제작진이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선물하겠다고 하자 태도를 돌변해 자신의 집으로 오라며 어필했다.
이후 제자들은 사부님의 집으로 향했고, 첫 여성 사부는 바로 윤여정이었다.
짧은 집 구경을 마친 뒤 사부 윤여정과 제자들은 식사를 하기 위해 윤여정 단골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때 이상윤은 윤여정의 '웃지마' 괴담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윤여정은 "현장에서 절대 안웃는다. 죽어도 안 웃는게 한번 정말 혼났다"며 "정애란 선배님한테 혼났다. 그래서 웃으면 안 된다는 것 때문에 트라우마처럼 됐는데 정애란 선배님 때문에 고쳤다. 난 병처럼 될까봐 못 웃는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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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게임을 통해 사부를 집으로 모셔야하는 육성재는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다.
결국 육성재는 "걱정이 된다. 집이 더럽다"며 집을 청소하기 위해 먼저 이동했다.
이때 육성재는 꽃을 좋아한다는 사부의 말에 할머니 찬스를 이용해 수국을 사고, 새 침구류 등을 산 뒤 속소로 향했다.
불꽃 청소를 마친 육성재는 사부님을 위해 귤길 이벤트를 마련했지만, 사부님을 제외한 형들의 등장에 당황했다.
이후 제자들은 함께 사부님 맞을 준비에 나섰다.
윤여정은 제자들의 이벤트에 만족한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부님이 자리를 비우자 제자들은 문 앞 불침번을 정하기 게임을 했다.
양세형은 "손으로 얼굴에 물을 뿌려서 눈 안감기"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물 싸대기란 참기 어려운 상황. 과연 불침번자는 누가 될까?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