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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강지환과 김옥빈이 상대역인 서로를 칭찬했다.
이어 김옥빈은 "강지환 선배님하고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는데 현장에서 같이 연기를 하면서 느꼈던 점들은 긍정적인 점들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 사람이 힘이 넘치게 되는 일이 생긴다. 드라마 현장이 밤이나 낮이나 잠잘 시간도 없이 밤을 샐 때가 많다. 근데 (강지환은) 밤이나 낮이나 기복이 없이 에너지가 유지가 되더라"고 칭찬했다.
또 "그 거에 나도 감탄을 받을 때가 많다. 연기를 하는걸 보면 대사량도 많고 설명을 해야 하다 보니 코믹한 장면도 많았다. 이렇게 말하면 죄송할지 모르겠지만, 선배님인데 사랑스럽고 귀엽게 느껴졌다. 귀엽다고 하면 좀 그럴 수 있다.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느껴질 만큼 역할이 착 들어갔다. 아이디어가 많다. 신에 빈것들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뭐라도 들고오려고 하고 매끄럽게 만들려고 한다. 배울점을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작으로,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을 연출한 강신효 감독과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인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첫 방송을 한 주 미뤄 3월 3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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