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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히트'의 '진영전' 콘텐츠가 출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다만 테스트버전이다 보니 완성도 부분에서 부족함이 느껴졌는데, 정식 오픈과 함께 변화가 예고됐다. 변경점은 '전략성 강화', '맵 규모 수정', '매칭 시스템 개선', '보상 개편'으로 크게 네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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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규모의 수정도 진행된다. 기존 미지의 땅은 전투하는 시간보다 몬스터나 적을 찾아다니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질 만큼 맵이 넓었기에 크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가상 패드를 추가해 조작의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그동안 조작에 불편함을 느낀 많은 유저들이 콘텐츠를 즐기기보다 단순히 일일 퀘스트만 클리어하고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정식 버전으로 인해 콘텐츠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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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전의 메인 보상은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인 '펫'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펫은 각 콘텐츠 별로 구성된 팀에 속한 영웅들을 강화,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유저들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던 영웅 밸런스 조정안이 공개됐다. '루나', '하루', '스카디' 등 획득하기 어려운 영웅임에도 쓰임새가 한정적이어서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개선을 요구해왔다. 구체적인 상향 수치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영웅의 활용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버히트의 진영전 정식 오픈과 영웅 밸런스 패치 및 펫 콘텐츠 추가는 2월 말에서 3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