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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배우 김병기에 대해 "까마득한 선배님이지만, 한없이 자상한 분이다. 극 중에서 다정한 장면을 촬영 할 때면, 스스럼 없이 안겨 있게 된다"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여주의 김병기의 별장도 최초 공개된다. 하얀 설원 속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자리한 별장에서 김병기 부부는 서로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끼며 살아간다. 특히, 그는 아내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으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내며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데뷔 50년차, 대배우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연기와 대본 앞에서는 언제나 아마추어의 자세로, 22살의 열정으로 돌아간다는 김병기의 인생이야기는 오는 15일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