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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오는 6일, 제4회 NTP(4th 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개최한다.
지난해 3회 NTP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압도적인 성과 발표와 더불어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판이 불리하면 판을 바꾸면 된다. 한국 게임사가 가장 잘하는 RPG로 글로벌 시장에서 패권을 겨루는 해가 될 것"이란 전략으로 화제가 됐다.
실제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게임 4위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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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스타에서 공개된 모바일게임 4종 중 출시된 테라M을 제외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세븐나이츠2'의 개발 상황과 출시 일정 역시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다. 넷마블의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2번째 게임으로,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그래픽이 강점이다. 또한 원작 캐릭터와 보패 시스템, 경공 등을 모바일에 맞춤 도입하면서 원작의 감성을 살렸다. 이카루스M 역시 원작 특유의 공중전과 펠로우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받으며 지스타에서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매해 10종이 넘는 신작 게임들을 소개해왔기에 2018년 주요 라인업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가상화폐 거래소 인수설, AI 프로젝트, 인수 합병 등에 대한 넷마블의 공식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