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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문식, 브라이언, 최우혁이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셰어하우스를 남성미로 가득 채운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고나은과 양정원은 "팔 좀 봐! 아주 돌덩이네 돌덩이", "어머 저 자세는 쉽지 않은데" 등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의 열띤 반응 속 세 남자는 미묘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장은 실제 운동 경기처럼 뜨거운 경쟁으로 가득했다. 다들 내색하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더해져 팽팽했다"며 이들의 연기 열정을 전했다.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는 매 회 각기 다른 인물들의 에피소드로 특유의 재미와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현실과 맞닿아 있는 주제와 '몰카 사진 유출', '리벤지 포르노' 같은 사회적 이슈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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