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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경식 "영화 프로그램 10년 넘게 출연료 동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1-30 21:0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스' 김경식이 장수 프로 진행 노하우를 출연료 동결을 노하우라고 밝혔다.

30일 저녁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황금개띠판 특집! 우리가 접수할개' 편으로 꾸며져 2018년 제2의 전성기를 노리는 개띠 스타 현진영, 김경식, 박현빈, 줄리엔강,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김경식은 17년 동안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노하우를 묻자 "그건 김생민에게 물어봐야 한다. 난 프로그램이 1개지만, 김생민은 3개의 프로그램에서 장수한다. 아주 대단한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노하우를 묻자 "출연료 동결"이라고 답했다. 김경식은 "출연료를 10년 이상 올리지 않았다. 외주 제작사에서 주는 거라 올리면 올릴수록 힘들다. 영화 프로그램 제작비는 사실 적어서 제작사 대표와 쿨하게 동결했다. 근데 이렇게 오래갈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경식은 "김생민이 잘 되면서 덕을 봤다. 김생민이 떠서 CF를 20개 정도 찍었다. 10개가 대기 중이라고 한다"며 "김생민 출연료가 올라서 낙수효과가 있다. 내게 전화가 많이 와서 행사가 갑자기 많아졌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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