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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번 주 'SBS 스페셜 - 칼로리亂(란)'은 지난주 1부 '열량대첩'에 이어 2부 '요요 PD 난중일기'를 통해 칼로리의 비밀을 파헤친다.
REAL FOOD(정제되지 않은 음식)와 FAKE FOOD(정제된 음식)로 나누어 각 식단을 21일간 하루 5,000kcal이상 먹고 몸의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적정 칼로리의 2배 이상을 섭취 했는데도 불구하고, REAL FOOD 식단의 경우, 몸무게는 1.3kg밖에 증가하지 않았고, 허리둘레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한다.
요요PD의 다이어트 일기
그리하여 시작된 이영훈 PD의 5주간의 실험이 공개된다. 그는 성인 남성 권장 칼로리를 세 끼니로 나누어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조정한 도시락을 섭취하였다. 2주간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후 1주일의 워시아웃(일반식) 기간을 가지고 2주는 고탄수 식단을 섭취한 뒤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 과연 실험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다이어트의 신을 만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그 체중을 유지할 확률은 5% 미만이라고 한다. 체중 유지에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도 닭 가슴살, 고구마 같은 저칼로리 식단을 섭취하거나 하루 2시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면서 어렵게 유지해나간다. 하지만,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며 다이어트 후의 몸무게를 유지해나가는 이들이 있다.
50kg를 감량하고 9년째 유지 중인 김주원 씨와 40kg를 감량하고 7년째 유지 중인 최건 씨. 하지만 이런 그들도 남들이 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해볼 대로 해보다 비로소 자신들만의 유지비법을 찾았다고 한다. 이들이 말하는 다이어트 후 유지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칼로리에 대한 선입견을 과감하게 깨뜨리고 요요없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비법을 공개할 SBS 스페셜 2부작, 칼로리亂(란) 2부 '요요PD 난중일기' 편은 1월 21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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