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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차집사가 죽인 인물, 윤균상 母였다 '충격'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1-16 22:5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의문의 일승' 차집사가 죽인 인물은 윤균상의 엄마였다.

16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서는 김종삼(윤균상)이 '오동복집 사건' 현장을 은폐, 조작했던 차집사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삼은 '오동복집 사건' 수사 기록을 확인한 박수칠(김희원)에게 가짜 신분이 들통나, 체포 위기에 처했다.

결국 김종삼은 홀로 이광호를 잡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앞서 국수란(윤유선)은 "차집사부터 찾아라"라며 '오동복집 살인 사건' 뒤처리를 했던 차집사가 당시 상황을 기록해둔 메모를 김종삼에게 건넸다.

그러나 이광호(전국환)가 한 발 빨랐다.

그 시각 진진영(정혜성)은 장필성이 이광호와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김종삼에게 알렸다.

김종삼은 국수란을 찾아갔다. 그는 국수란에게 "이광호가 왜 홍마담 목을 조른거냐"고 물었다.


"이를 모른다"는 국수란은 "차집사가 메모를 기록해둔 게 있을거다. 숨겼거나 믿을 만한 누구한테 맡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삼은 차집사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그는 차집사가 입원했던 병원을 찾아갔고, 간호사를 통해 그가 숨겨둔 성경책을 찾아냈다.

성경책 속에서 메모를 찾아낸 그 순간 장필성(최원영)이 나타났고, 얼마 뒤 김종삼은 손발이 꽁꽁 묶인 채 눈을 떴다.

차집사 메모를 손에 넣은 장필성은 "노다지를 찾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다행히 박수칠과 진진영이 김종삼을 발견,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박수칠은 "다른 사람이 다칠까봐 겁난다. 꼭 잡고 싶다"는 김종삼에게 "내일부터 출근하라"고 말했다.

김종삼은 장필성과 만났다.

장필성은 "수배 풀고 진회장이 남긴 MP3 증거 가지고 와라"라며 "그럼 차집사 메모를 넘기겠다"며 요구했다.

김종삼이 이를 장필성에게 넘기려는 찰라, 이광호 측에서 장필성과 메모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는 김종삼과 강철기(장현성)의 계획이었다.

박수칠이 이광호와 장필성을 잡으려는 찰나 차집사가 나타나 이광호를 보필했다.

그 순간 김종삼은 차집사의 메모를 봤고, 그곳에서 차집사가 죽인 인물이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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