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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오지의 마법사'의 오세득 셰프가 시칠리아에서 셰프 인생 최초로 위기의 순간을 맞았다.
무엇보다 식재료까지 직접 구입하며 조화로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셰프의 오감을 십분 발휘했다. 여기에 비장의 무기로 한국에서 공수해온 재료를 더하며 한 번도 상상할 수 없었던 시칠리아와 한국의 절묘한 만남을 독특한 퓨전 요리로 탄생시켰다.
그러나 전대미문 오셰프의 신메뉴가 공개된 순간, 현지인들은 음식을 맛보기조차 거부했다. 음식에 다가오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 오셰프를 충격에 빠트렸다.
과연 국대 셰프 오세득의 자존심은 회복될 수 있을지, 내일(14일) 오후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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