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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엑소 카이가 KBS1TV 일요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연출 박기호)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금일(7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드라마 '안단테'에서 남자 주인공 '이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카이는 "그 동안 '안단테'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분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현장에서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이는 이번 드라마에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간 이후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며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고등학생 '이시경'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는 물론 호스피스 병동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천방지축 문제아에서 죽음을 성숙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카이는 오는 13일 일본 위성채널 WOWOW에서 첫 공개되는 일본 드라마 '봄이 왔다(春が?た)'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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