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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해피투게더3' 유재석이 아들 지호의 가을 운동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가 4일을 기점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에서 거미-에일리-리듬파워-볼빨간 사춘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 터트리기와 줄다리기 등을 했다는 유재석은 "예능을 통해 각종 게임을 한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아들 반응을 묻는 질문에 유재석은 "쑥스러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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