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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안내상 "왕보다 찌질남 역 좋아…훨씬 재미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2-27 23:0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끼줍쇼' 안내상이 왕 역할보다 찌질남 연기가 더 재미있다고 밝혔다.

27일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안내상과 이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준호는 자신의 아버지가 이경규와 같은 효령대군파 규자 돌림 과거 왕족보임을 밝혔다. 이에 안내상은 "저는 집에서 낳아서 내상, 형은 외갓집에서 낳아서 외상"이라며 독특한 아버지의 작명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안내상은 "왕 역할을 하는데 대선배들이 다 '전하'하고 있었다"며 '왕 연기 하는 맛'을 고백했고, 이준호도 '김과장' 당시의 비슷한 경험을 거들었다. 안내상은 "왕 연기는 근엄하니 잘해야 본전이다. 찌질한 연기를 할 때는 '뭘 하고 놀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다양한 애드리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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