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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세경이 사고 위기에 빠진 김래원을 혼신의 힘을 다해 구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장백희(장미희) 때문에 최지훈과의 동침은 실패했다. 양장점에 잠들어 있는 해라를 보고 수호를 불러 깨우게 한 것. 그 순간 해라로 변신한 샤론의 목소리가 본래의 것으로 돌아왔다. 장백희는 "이 문신이 얼굴에 새겨지는 순간 우리는 끝이다"라고 소리지르고 난투극까지 벌였지만, 샤론은 "섹시해 보이기도 한다"며 여유를 부렸다.
문수호는 목욕탕 할머니에게 박회장이 보낸 사람들이 행패를 부린다는 소식을 들고 달려갔다. . 마침 출근길에 문수호의 차에 올랐던 정해라는 지하철역을 찾아가라는 말에 알겠다고 발걸음을 돌렸다.
이후 해라의 수호 구하기는 계속됐다. 포장마차 검증 데이트를 나선 두 사람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서 있었고, 길을 건너는 순간 사고로 위장해 위협하려는 오토바이가 수호를 향해 달려왔다. 해라는 핸드백에서 후라이팬을 던지고 옆에 서 있던 아이의 자전거까지 내던지며 수호 구하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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