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해"..'흑기사' 신세경, 김래원 거듭 구했다[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2-27 23:0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세경이 사고 위기에 빠진 김래원을 혼신의 힘을 다해 구했다.

27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흑기사(연출 한상우, 극본 김인영)'에서는 해라(신세경)의 몸으로 변신한 샤론(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샤론은 그 장난으로 몸에 '구천지귀'(구천을 떠도는 귀신) 문신이 새겨지는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샤론은 해라의 소지품을 이용해, 해라의 몸으로 변신해 수호(김래원) 앞에서 술에 취한 듯 주사를 부렸다. 해라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수호의 눈빛에 강한 질투심을 느꼈고, "몸과 마음이 춥다"며 온몸으로 유혹했다. 하지만 두 사람 좋은 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해라의 전 남친 최지훈(김현준)을 찾아가 "오늘 밤 같이 있고 싶다"고 유혹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장백희(장미희) 때문에 최지훈과의 동침은 실패했다. 양장점에 잠들어 있는 해라를 보고 수호를 불러 깨우게 한 것. 그 순간 해라로 변신한 샤론의 목소리가 본래의 것으로 돌아왔다. 장백희는 "이 문신이 얼굴에 새겨지는 순간 우리는 끝이다"라고 소리지르고 난투극까지 벌였지만, 샤론은 "섹시해 보이기도 한다"며 여유를 부렸다.

문수호는 목욕탕 할머니에게 박회장이 보낸 사람들이 행패를 부린다는 소식을 들고 달려갔다. . 마침 출근길에 문수호의 차에 올랐던 정해라는 지하철역을 찾아가라는 말에 알겠다고 발걸음을 돌렸다.

할머니까지 위협하는 박회장 사람들의 안하무인 행동에 문수호는 결국 폭발했다. 수적으로 불리한 싸움에도 문수호는 상대들을 압도적으로 무찌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뒤에서 샤워 줄로 목을 조르려는 건달을 보지 못했다. 해라는 양철 대야로 머리를 내리쳐 수호를 구했다.

이후 해라의 수호 구하기는 계속됐다. 포장마차 검증 데이트를 나선 두 사람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서 있었고, 길을 건너는 순간 사고로 위장해 위협하려는 오토바이가 수호를 향해 달려왔다. 해라는 핸드백에서 후라이팬을 던지고 옆에 서 있던 아이의 자전거까지 내던지며 수호 구하기에 나섰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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