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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승호와 엄기준이 브로맨스와 삼각 로맨스를 오가는 애증의 라이벌 구도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유승호와 엄기준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흐르는 두 남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촉각을 한껏 곤두서게 하고 있는 상황. 만나기만 하면 시도때도 없이 으르렁 거리는 유승호와 엄기준의 못 말리는 라이벌 본능이 채수빈을 사이에 둔 삼각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오늘 밤 10시 13회와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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