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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레드벨벳이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한다(?)
지난 7월 발표한 여름 미니 앨범 'The Red Summer'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8개국 아이튠즈 종합차트 1위를 휩쓸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빨간 맛(Red Flavor)은 '뮤직뱅크' K-차트 7월 3주 1위를 차지, 그야말로 올 여름을 과즙미 터지는 빨간 매력으로 물들이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명실상부 서머퀸의 자리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8월부터 9월까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 걸그룹 브랜드 파워 1위 자리를 석권하며 저력을 입증, 지난 11월 정규 2집 'Perfect Velvet'의 '피카부(Peek-A-Boo)'로 돌아와 보는 이들을 신비로움에 매료시키며 흥행 3연타 홈런을 날렸다.
또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스페셜 공연과 선배군단의 개별 무대로 지원사격까지 이어져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가요계를 빛낸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단독 콘서트 형식의 무대로 감동과 전율을 생생히 전할 '2017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9일(금)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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