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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불타는 청춘'이 신규 예능 '강식당'의 맹공에도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로라',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 소방차의 '사랑하고 싶어',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등 젊은 세대에까지 명곡으로 전해진 400여 곡이 지예의 작품이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방송 다음 날인 오늘까지도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지예는 원조 청순 미녀답게 '불타는 청춘'에서 여전한 동안 미모와 소탈한 매력을 드러내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예는 민어찜을 맛있게 먹은 뒤 청춘들과 난생처음 설거지 내기 게임에 도전했고,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서로 지목한 김도균과 함께 설거지 당번으로 당첨돼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8.8%까지 치솟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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