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성원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확실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는 권력을 등에 업자 변하는 인간의 본성을 나타낸 부분으로 차분하지만 단호한 어조, 의뭉스러운 눈빛을 장착한 최성원의 탄탄한 연기력이 이를 잘 뒷받침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다수의 뜻에 따라 자율 투표로 반장을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맞아 당황한 이의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했다. 박해수(김제혁 역)와 치열한 반장 선거 대결 끝에 패배하자 반장 완장을 손에 쥐고 떠는 모습까지 리얼하게 그려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눈에 띄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반가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자아낸 배우 최성원, 앞으로 더욱 빛날 그의 연기 인생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최성원은 2018년 개봉을 앞둔 '탐정2(가제)'에 출연,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