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가 청소년들의 희망 멘토가 됐다.
솔비와 핑거밴드의 인연은 처음이 아니다. 솔비는 '핑거밴드 캠페인-엑스트라 이야기(feat.꿈)'를 위해 지난 11월 2일 충북 청주시 원평중학교를 찾았다. 뜨거운 환호 속에 강단에 선 솔비는 "꿈은 판타지다. 그 판타지가 현실과 달랐을 때 정체성의 혼란과 슬럼프도 겪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이어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내가 진짜 잘하는게 뭔지 고민해봐라. 진짜 좋아하는 걸 찾아서 집중하면 재능도 따라온다"며 "대세는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라"는 당찬 조언으로 박수와 공감을 받았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앞서 참여한 인생 선배 중 앙코르 강연자로 '핑거밴드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것.
2014년 재능기부 대상과 사회공헌 대상을 받을 정도로 꾸준한 나눔과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솔비는 특별히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평택청소년체육관에서 열린 '수능이후 비전프로젝트-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경험을 토대로 한 솔비의 솔직하고 소신 있는 강연과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진심어린 태도가 울림 있게 다가가고 있는 것. 때문에 청소년 관련 토크콘서트 및 강연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솔비는 새 앨범과 전시 및 방송 활동을 준비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